얼마전 퐁피두와 관련된 방송을 보면서
예술에서 대가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참 간단하면서도 어렵단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 인정받으면 되지만,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게 만들기란 쉬지만은 않은 일이다.
내가 아는 어떤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예술' = "고등사기"
100%맞는 말은 아니어도 한편으로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사람들로 하여금 지금 눈앞에 보이는 또는 들리는 작품이
현재 작품속을 구성하고있는 물질적 가치보다 엄청난 가치가 숨어있다고 믿게 만드는 것.
처음시도에 대한 창의적 가치,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움, 작품속에 숨겨진 의미들, 작가의 의도,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작가 그 자신만의 시선... 등
물질로는 설명할 수 없는 정신적인 가치들.
이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정신으로 상상으로 느끼는 것이기에
같은 작품도 느낄수 있는 자에게는 예술, 느끼지 못하는 자에게는 고등사기인것이다.
대가들의 작품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그 무언가 예술적 요소를 느꼈기에 그들은 예술에서 대가의 반열에 들어섰으리라 생각된다. 대가가 아니라고 해서 작품속에 예술적 가치가 존재 하지 않는가? 아니다. 무명의 작가들도 창의적이며 충분히 감동적이며 신선하다. 다만 아직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했을 뿐이다.
언제나 프로들의 세계에선 엄청난 실력차이 보다는 한끝차이 때문에 승부가 결정된다.
나는 뮤지컬을 특히 좋아하지만, 연극도 좋고, 무용도 좋고, 재즈도 좋고, 미술, 사진, 영화,클래식 등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든 예술 활동들이 좋다. 새로운 작품들은 나로하여금 또 다른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준다.
샤갈, 마티스, 피카소, 칸딘스키...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 와계시다고 들었다.
'퐁피두 센터'로 돌아가시기 전에 꼭 만나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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