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일때 25는 대단해 보였다. 아니 20대만되어도 어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세상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줄 알았다. 그리고 그때쯤이면 내 인생의 캔버스 위는 완벽하진 않더라도 거의 완성에 다다른 그림이 그려져 있을 거라 상상했다.
어느덧 나는 그 대단해 보이던 25에 이르렀다.
여전히 내 캔버스는 하얗게 남아있다. 그리고 싶은것은 정했지만,
어떻게 그려야 잘 그릴수 있을지 망설여왔다.
하지만 마냥 망설이고 있기는 싫다.
일단 붓을 들어 캔버스위에 점을 찍고 선을 그어보자.
점에서.. 선에서.. 조금씩 그럴듯하게 그림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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