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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드림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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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한국에 뿌리를 내린지 5년이나 되었다는 그리스를 이제서야 인연이 닿아 보게되었다. 그동안 다른 영화나 CF를 통해서 수없이 패러디된 장면들과 귀에 익숙한 뮤지컬 넘버들, 전설처럼 남아버린 존트라볼타가 나온 영화버전의 그리스까지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그리스의 마스코트가 되어버린 기름진 올백머리, 다리라인을 살려주기위해 쫙 달라붙는 진(jean)바지, 다소 거친청년들이나 입을법한 타이트한 가죽재킷까지 별반 신선함은 느껴지지않았다. 다만 오래된 추억속의 장면을 보는듯했다.

 이미 내용은 알고 있어서 내용에 대한 별반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막상 보고나니 약간의 아쉬움이 밀려왔다. 요즘에는 영화이던 공연이던 책이던 어떤것을 보던간에 내용상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처럼 이야기를 한편 그럴듯하게 써내려가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일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이쯤에서 내용이 볼게없다면 왜보는지 궁금해질것이다. 청춘뮤지컬답게 싱싱한 청춘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이 너무 싱싱하다. 일단 비주얼상으로 한입 먹고 들어간다. 아마 보고또보고 현상은 비주얼적인 면이 큰 업적을 세운것이라 보여진다. 배우들은 비주얼로 먹고들어간 한입을 연기력으로 한입더 먹어버린다. 솔직히 뮤지컬 넘버자체가 너무 귀에 익숙해서 노래실력은 잘 모르겠으나 그들의 연기력 만큼은 조금 인정해줄 수 있을정도다. 그들은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다. 앞으로 얼마나 노력하느냐에따라 어느정도 성장하느냐가 결정되겠지만 말이다.

 전체적으로 무겁지않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즐길수 있는 그런 공연이었다. 하지만 내 취향상으로는 한번 이상 볼 만큼의 감동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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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음공주 2007/08/21 14:38 address edit/delete reply

    블로그 구경잘 하였습니다. 블로그에 필요한 동영상, boom4u.net 도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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